지금 82일차 남아 입니다. 생후 70일 이전까지는 항상 옆으로 고개를 돌리고 자는 습관이 있어서 뒷통수가 봉긋하게 예뻤는데 그 이후로 정면을 보고 자면서 급격하게 뒷통수가 납작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두상베개를 찾아보니 니노필로우가 제일 유명하더라구요. 그런데 베개 가격이 10만원이 넘어서 구매가 망설여졌지만 저또한 납작한 뒷통수가 컴플렉스 였어서 예쁜 두상을 만들어주고자 구입하였습니다. 부랴 부랴 사느라 머리둘레를 측정해보지 못한채 상품설명에 나와있는 개월 수에 따라 S사이즈를 구매 하였습니다. 하지만 물건을 받고 함께 동봉되어있는 설명서를 보고 아기 머리둘레를 재어보니 S와M 사이즈 중 애매한 둘레여서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문의하였습니다. 상담사분께서 너무 나도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신 덕분에 사이즈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베개없이 손수건만 깔아주고 지냈던 터라 혹시나 아기가 불편해 하지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이 매우 편하게 잘 자고 잘 놀아주어 다행입니다. 제가 진작에 니노필로우를 알았더라면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구매하여 사용했을 건데 이제야 알게되어 아쉬움이 남지만 지금부터라도 니도필로우의 도움을 받아 예쁜두상을 만들어주려구요. 리뷰 링크 http://ssg.li/1AZk1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