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40일 된 아기입니다.
첫 아기구요. 육아 1도 모르는 초보맘입니다.
한두달 쓸 물건은 절대 사지 않은다는 나름의 실속파인 저에게 조리원에서 신생아 아기띠 브랜드 하나와 베개 브랜드 하나를 알려주더군요. 다른건 맘대로 해도 이거 두개는 절대 돈 안아깝다고.
듣고 흘렸습니다. 조리원 퇴소 후 집에 돌아와 준비해둔 역방쿠를 이틀 사용했는데 오른쪽 두상이 눌려버렸어요.
너무 속상해 업체랑 싸우다 기억을 더듬어 니노필로우 xs을 샀습니다. 정말 효과는 즉방!!
손으로 만지면 평평하던 두상이 맨들해졌어요.
다행히 두상은 예쁘게 잘 크고 있고 이번에 추가로 s와 m까지 실속세트로 구매했습니다.
두상 완성될때까지 우리아이 베개는 니노말곤 없어요~~
xs을 너무 짧은기간으로 써서 아깝지 않냐구요? 절대요~
맘고생한거 생각하면 너무 고맙고 200만원 가까이 하고 하루23시간을 써야한다는 교정헬멧 안쓴게 어디에요.
가끔 블로그에 엄마들이 베게가 빠진다고 단점으로 올렸던데 그정도 수고도 안하고 애키우면 안되죠.
그리고 자주 아이를 들여다보게되서 더 좋아요~
아이 자세도 다시 잡아주구요.
니노필로우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