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날 때부터 안기는 걸 좋아해서 머리통이 똥그랬는데
120일이 넘어가면서 아기 체육관 같은거 하고
침대에서 팔베게 하고 그러다보니 뭔가 두상 옆쪽이 눌린 것 같았어요
많은 베게를 여러개 사서 효과도 못 볼바에는
투자하자 싶어서 선택한 니노필로우!
아기 두상이 46센치였는데 괜히 커서 효과없는 것보단 맞는 걸 사는게 낫겠지 싶어 m시켰는데 괜찮은 거 같아요
일단 만져보면 공기층이 나가는게 느껴지고 눌리는 압력에 따라 모양이 조금씩 변하는 것 같아요
중고물품 사려다가 말았는데 한번이라도 베면 형태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정말 그런거 같아서 딴거 싼거 사고 잠자는 걸 잘 재우자 싶어 사버렸습니다
그동안 베게 없이 수건 베고 자던 아이인데 잘 적응하고 눌린 부분은 점차 다시 올라오는 것 같아요
좌우로 잘 돌리면 아마 더 효과 있겠죠 비싼 베게라 더 성실히 사용방법을 따라하니까 효과가 좋을 수 밖에 없겠다 싶긴 해요 ㅋㅋ
그래도 베게 없이 살다가 베게를 주니까 심적으로 더 안정감 있긴 하네요 가격말고는 단점이 없다는 말 믿고 잘 써 볼게요^^